동국대 행정대학원 졸업생들로 구성된 동행라이언스클럽(회장 홍종표)는 지난 10월 27일 오후 7시 동국대학교 교내식당 상록원에서 모임을 갖고 동국대 정각원 산하 복지시설 4곳(어린이집 2개소, 복지관 2개소)와 동행연우회(회장 법타스님) 산하 어린이집 14곳에 빵 2,000개를 전달했다.

동행라이언스클럽은 또한 이날 47년의 긴 역사를 가진 연세대 동문들로 구성된 연세라이언스클럽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대학 동문들로 구성된 동국대와 연세대의 대표적인 라이언스 클럽이 결연을 맺은 것은 대학 간 교류 및 친목 도모와 지역사회 봉사와 발전을 힘을 모으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동행라이언스클럽으로부터 이날 사랑의 빵을 지원받은 기관은 대림1동어린이집, 갈산어린이집, 위례새솔어린이집, 연우어린이집, 명일2동어린이집, 신당데이케어센터, 동행연우회, 영광어린이집, 아이사랑어린이집, 신당5동어린이집, 단우물어린이집, 중림복지관, 중구청어린이집, 운가데이케어센터, 한성실버케어센터, 대안학교 등이다. 

동행라이언스클럽은 지난 9월에 화랑도협회 4000개의 빵을 지원하는 등 매년 1만여 개 이상의 빵을 전달하고 있으며 동국대총동창회에도 장학금으로 연간 수백만 원을 지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