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승불교운동본부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는 10월 3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사간동 소재 화쟁문화아카데미 강당에서 발족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신대승불교운동본부는 1994년 종단개혁의 정신을 계승하고, 한국불교의 미래의제를 정립하며, 새로운 신행풍토 조성을 통해 한국불교의 대전환을 추동한다는 목표로, 내년 3월 26일 정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

준비위에는 진모영 영화감독, 류지호 불광출판사 주간, 박태동 대불련 총동문회 수석 부회장, 유정길 지혜공유협동조합 이사장 등 총 9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공동준비위원장에는 김성규 변호사, 김풍기 강원대 교수, 유승무 중앙승가대 교수, 이정환 대한불교청년회 자문위원, 이영철 콘텐츠개발연구원 원장, 박법수 전 대한불교청년회장, 전준호 대한불교청년회장 등이 추천됐다. 

준비위는 이날 이들 위원이 추진 중인 신대승불교운동본부의 비전과 핵심 사업을 소개하고, 준비위의 발족을 선언하며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또 발족식 전 1부 행사로 새로운 종교운동을 위한 윤남진 NGO리서치 소장과 유승무 중앙승가대 교수, 민정희 ACCE한국조직위 사무국장의 발제도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