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 이하 생명나눔)는 9월 12일 동국대 만해광장에서 제8회 희망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생명나눔은 우울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대회를 개최해왔다.

올해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만해광장을 출발, 장충단공원을 걷는 코스로 각 구간별로 △감정풍선 만들기 △힐링음악 감상 △마가 스님과 함께하는 명상체험 △풍선 터트리며 스트레스 해소하기 등 ‘힐링’에 초점을 둔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이와 함께 혈액순환을 돕는 지압의 길, 말없이 조용히 걷는 묵언의 길도 진행된다.

만해광장에서는 장기기증 및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등록 부스를 비롯해, 만다라그리기, 페이스페인팅, 힐링 컬러링, 단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특히 의대 학생들로 구성된 자원활동가 모임 ‘따숨’의 자살예방 홍보 활동과 불교상담개발원의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폐회식에서는 동아리의 댄스공연과 풍물패의 사물놀이, 생명나눔실천본부의 홍보대사인 아웃사이더의 흥겨운 공연도 펼쳐진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경품 응모권이 배부되며, 추첨을 통해 40인치 TV, 노트북, 아이패드, 전기밥솥 등 푸짐한 경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희망걷기대회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02-734-8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