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여성개발원(원장 이은영)이 불교 여성지도자들의 교류와 네트워크 구축을 마련하고자 2003년 이래 격년으로 실시하고 있는 여성불자 108인 선정사업 제4차 선정기념식이 1월 25일(월) 오후 4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지하 2층)에서 개최된다.

이혜숙 교수(동국대불교대학원, 제2차 108인)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선정기념식에는 박선숙 의원 등 제4차 선정 여성불자 108인을 비롯해 조계종 포교원장 헤총 스님을 비롯, 전국비구니회 회장 명성 스님, 김의정 조계종중앙신도회장을 비롯해 계성 스님(조계종포교원 포교부장), 일법 스님, 수현 스님(이상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손안식(조계종중앙신도회 상임부회장), 윤청광(방송작가), 전우희(불교아카데미 이사장), 최용춘(한국교수불자연합회 회장), 남지심(작가), 미영순((사)전국저시력인연합회 회장) , 선우용녀, 전원주, 김혜정(이상 연기자)씨 등이 참가한다.

이날 행사는 이은영 불교여성개발원 원장의 인사말, 혜총 스님과 명성 스님, 김의정 회장의 축사, 제4차 여성불자 108인 선정증 수여, 박선숙 국회의원(제4차 108인)의 선정소감, 안옥선(중앙대 교수, 제3차 108인)외 2인 가야금 산조ㆍ병창 및 가수 장미화씨(제2차 108인)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이날 행사는 전 참석자가 승만부인 10대원(大願) 낭독을 하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