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천태종(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서예와 문인화의 저변 확대를 통한 문화 융성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제3회 원각서예문인화대전’의 작품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만18세 이상이면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단, 미협 서협 서가협 초대(추천)작가 이상 제외).
공모는 한글, 한문, 국한문, 소자, 혼서, 사경, 문인화 부문으로 지난해와 달리 문인화가 추가됐다. 작품수는 1인당 3점 이내여야 하며, 1점당 2만원의 출품료를 내야 한다(신한은행 100-030-083607, 예금주 대한불교천태종 김영춘).
작품규격은 전지(가로70cm×세로135cm) 이내 자유로, 사경은 글자 수 200자 이상이다.
출품 희망자는 8월 24일부터 28일(최종일 우편 도착분)까지 작품과 함께 사무국에서 배부하는 원서를 작성해(원서 교부 불가능할 경우 출품 시 출품자의 본명, 주소, 연락처, 이메일주소 등을 별지로 첨부) 천태종 서울사무소(서울시 종로구 경운동 89-4 운현궁SK허브 102동 308호)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대상(천태종종정상) 1명에게는 상패와 상금 700만원, 최우수상(천태종총무원장상) 1명에게는 상패와 상금 400만원, 우수상(금강신문사장상) 10명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100만원이 주어진다. 장려상 15명에게는 각 30만원, 특선과 입선자에게는 상장과 기념품이 수여된다.
우수상 이상 작품은 천태종에 귀속되며, 우수상 이상 수상자는 휘호한다. 대상 10점, 최우수상 7점, 우수상 5점, 장려상 4점, 특선 3점, 입선 1점이 부여되며, 12점 이상 취득하면 원각서예문인화대전 초대작가로 인증된다.
천태종은 우수작을 선정해 9월 5일 전후로 종단 홈페이지(www.cheontae.org)와 금강신문(www.ggbn.co.kr) 홈페이지를 통해 심사결과를 발표한다. 시상식은 추후 공지.
문의 (02) 723~15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