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가섭 스님)는 지난 4월 13일 ‘종합안내실 개소식’을 가졌다. 서울노인복지센터 종합안내실은 어르신들의 시설 및 프로그램 이용에 대한 편의를 증진시키고, 맞춤형 안내 서비스를 통해 회원과의 열린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설치된 국내 노인복지관 최초의 원스톱 안내 센터이다.

종합안내실은 프로그램 이용 안내가 이루어지는 중앙상담실과 강사, 자원봉사자, 후원자를 위한 공간인 오픈상담실, 그리고 입회상담을 비롯한 어르신 상담을 실시하는 ‘일반상담실’로 구성된다.

이용 어르신들은 ‘종합안내실’을 통해 센터 이용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 받고 이곳을 통해 접수 등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종합안내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관장 가섭 스님은 “이번 종합안내실 설치로 어르신들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 4만5천 어르신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과의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