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삼광사 주지 무원 스님이 힐링광장 박금태 공동대표(오른쪽)에게 상월원각대조사 법어가 담긴 기념물을 전달하고 있다. 

천태종 삼광사 힐링광장 박금태 공동대표(복성산업개발 회장)가 지역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을 위해 20kg들이 쌀 1천 포대를 보시했다. 이 쌀은 7월 6일 오후 5시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통해 사하구청에 전달된다.

박 대표는 삼광사 주지 무원스님과 인연으로 나눔과 봉사를 활발하게 하는 힐링광장 공동대표를 맡았다. 지난해에는 쌀 20kg들이 2천 포대와 연탄 2천 장을 이웃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주)복성산업개발은 현재 해운대 센텀시티와 마린시티에 버금가는 서부산권 미니신도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서부산권은 부산시가 추진 중인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와 에코델타시티, 사상스마트시티와 더불어 21세기 첨단해양거점도시 부산을 위해 감천항 개발도 서두르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 3천 세대 규모의 ‘e편한 세상 사하’ 대단지를 조성 중에 있다. 1차는 작년 분양이 완료되었으며, 2차는 7월 중에 분양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통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힐링광장과 함께 분양을 기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대표는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것이 기업의 역할 중 하나”라면서, “사하지역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질 놓은 환경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광사 주지이며 힐링광장 공동대표인 무원 스님은 “불자 기업인이 봉사 단체를 후원하면서 지역의 발전과 어려운 이들을 돌보는 일에 적극 동참해주어 감사하다.”며, “좋은 일을 하면 좋은 일이 생기는 만큼 우리 모두가 함께 좋을 일을 앞장서서 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