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대한불교청년회(중앙회장 전준호, 사진. 이하 대불청)는 봉축사를 통해 끊임없는 수행정진을 서원했다.

전준호 대불청 회장은 봉축사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에 더욱 수행 정진하는 것만이 오늘날 어두운 사회 속에서 불자로서 가야만 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만해 스님의 정신을 이어받은 대불청이 선봉에서 청년 불자의 패기와 용기로써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고 실천하겠다”면서 “이 땅의 연화등으로 창립 100주년을 맞을 수 있도록 더욱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하 봉축사 전문.

 
불기 2559년 부처님오신날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난해 세월호 사건 등 나라 전체가 내우외환으로 근심 가득한 올해의 부처님오신날은 그 어느 해 보다도 부처님의 법과 혜안이 절실히 그리운 때가 아닌가 합니다.
 
오늘날의 우리가 부처님의 가르침의 가르침에 더욱 수행정진하는 것 만이 오늘날 어두운 사회 속에서 불자로서 가야만 하는 길일 것입니다. 모두가 함께하는 깨달음의 부처님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수행정진해야 할 것입니다.
 
이에, 만해스님의 정신을 이어받은 우리 대한불교청년회는 그 선봉에서 청년불자의 패기와  용기로써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고 실천하여 이 땅의 연화등으로 빛날 창립 100주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더욱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것입니다.
 
불기 2559년 부처님오신날을 다시 한 번 축하하며,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하는 부처님 세상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