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의 지진피해에 대한 불교계의 도움의 손길이 펼치고 있는 가운데 (재)불교방송(사장 이채원)은 4월 28일부터 TV와 라디오를 통해 네팔 지진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 홍보를 시작했다.
 
불교방송은 4월 27일 조계종 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 동행’의 긴급요청에 따라 4월 28일부터 TV와 라디오를 통해 홍보스폿을 긴급 제작해 비상 편성했다.

TV는 불교방송이 제작한 네팔 관련 다큐멘터리 프로그램(나마스떼 네팔 땡큐 코리아, BBS특선 다큐 붓다의 고향 등)을 특집 편성해 시청자들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라디오는 네팔 현지에 머물고 있는 스님 등을 직접 전화로 연결해 현재 네팔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네팔은 특히 불자들에게 인생에 한번은 순례를 꿈꾸는 부처님 탄생지 룸비니 동산이 있는 곳으로 방송을 듣고 동참 방법을 문의하는 적극적인 불자들의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불교방송은 "중생의 아픔을 살피는 관세음 보살의 마음으로 불교방송 시청자 여러분께서 고통 받는 네팔에 감로수가 되주기를 발원한다" 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자리이타 정신을 바탕으로 한 불교계의 보시행에 불교계 공익방송으로서 적극 동참하고 앞장설 계획임을 밝혔다.

네팔 지진피해지역 주민돕기 후원문의전화 (재)아름다운 동행 (02) 737-9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