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불교청년회(회장 전준호) 산하 참교육문화사업단(단장 하영태)은 3월 7일과 8일 서울 진관사에서 2015서울국제불교박람회 통역을 할 8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사진>

이날 템플스테이는 외국인 관람객이 박람회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교육 차원에서 마련됐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언어별 통역 봉사자들은 지도법사 선우 스님의 지도로 자원봉사자로서의 마음가짐과 불교문화의 이해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으로 템플스테이를 접했다는 참가자 엘버트(가봉 한양대 유학생) 씨는 “새벽에 일어나고, 108배가 힘들었지만 여러 친구들과 함께하는 과정에서 한국불교를 배울 수 있었다”면서 “이번 박람회에 많은 친구들을 초대해 박람회를 알리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