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전법단이 법요집을 1만2천 부 제작하고, 이를 기념하는 봉정법회를 봉행했다.
조계종 경찰전법단(단장 원명 스님, 조계사 주지)은 2월 23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불기 2559년 경찰불자 신년하례 및 경찰법요집 봉정법회'를 봉행했다.
경찰법요집은 2013년 전 단장 도문 스님의 발원과 경찰전법단장 원명 스님과 서울청경승실장 원학 스님(봉은사 주지), 백천문화재단, 흥국사, 옥천암 등의 후원으로 1만2천 부 제작됐다.
경찰전법단은 이날 경과보고에서 "각 청이나 경찰서에서의 법회 진행에 통일된 의식을 봉행하고, 경찰 불자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불자의 예절이나 기본 교리를 가르치는 법요집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포교원장 지원 스님, 경찰전법단장 원명 스님, 구은수 서울청장은 경찰불자들에게 경찰법요집을 조계사 대웅전 부처님전에 봉정했다. 이후 법요집은 전국 지방청과 산하 경찰서, 경찰교육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