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승가대학교(총장 원행 스님) 2014학년도 제33회 학위수여식이 2월 27일(금) 오후2시에 거행된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석·박사 총 86명이 학위를 받는다.

먼저 명예박사학위는 월운 스님(전 중앙승가대학교 교수, 제25교구 봉선사 조실)과 혜성 스님(전 중앙승가대학교 학장, 도선사 문장), 평상 스님(무주 백련사 주지)등 3명에게 각각 수여된다.

박사학위(학술) 수여자는 3명이다. 지환 스님(운허용하의 탁상일기 연구 -자유부동성과 실천성을 중심으로), 정관 스님(죽음준비교육 프로그램이 노년기 죽음불안에 미치는 영향 -자아통합감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태고 스님(중증장애인거주시설 생활재활교사의 행복에  미치는 생태체계 변인 구조분석2)이 각각 받는다.

석사학위는 불교학과 6명, 사회복지학과 2명 등 8명이 받으며, 불교학과 24명, 역경학과 7명, 포교사회학과 13명, 사회복지학과 28명 등 72명이 문학사 학위를 받는다.
     
한편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박사 지환스님·정관스님, 학사 동명스님(역경학과)이 총무원장상을 받는다. 총장상 수장자는 총6명으로 박사 태고 스님, 석사 문수 스님, 학사 학과별 수석으로 원성 스님(불교), 한산 스님(역경), 심적 스님(포교사회), 무이 스님(사회복지)으로 정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