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은 올겨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불을 지원하는 ‘따뜻한 겨울나기-이불지원’을 진행하고,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을 대상으로 대상자를 모집한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한국주택금융공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이불지원’ 사업을 통해 전국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비롯해 다문화가족, 장애인, 노인 등에게 총 2억원 상당의 요와 이불, 베개로 구성된 이불세트 2,700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지원자 선정을 위해 1월 27일까지 전국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참고를 원하는 기관과 시설은 홈페이지(www.jabinanum.or.kr)를 참고하거나 담당자(02-723-3750, 김동환)에게 문의하면 된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보경 스님은 “사회로부터 소외된 이들이 이불세트를 받고 혹한의 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