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 스님, 이하 사업단)이 런칭한 전통문화상품 브랜드 ‘본디나’가 산업통상자원부 우수디자인상품(GD마크 : GOOD DESIGN)으로 선정됐다.

사업단은 총 1200여 출품작과 경합을 벌인 끝에 본디나의 화려한 단청과 꽃살문에서 추출된 전통문양 수첩 30종이 ‘GD’마크를 달게 됐다고 최근 밝혔다. 
‘본디나’는 ‘본디 나로 돌아가다, 본연의 나를 되돌아보다’란 의미를 지닌 불교문화상품 전문브랜드로, 전통문양 수첩과 네임택, 여권 케이스, 여행용 폴딩백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왔다.

‘본디나’ 문화상품은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2014 서울디자인페스티벌(SDF)의 한국콘텐츠관에서는 사찰의 문살과 비움’을 주제로 특별 전시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진화 스님은 “전통과 미래를 잇는 디자인 철학을 통해 대중과 보다 가까워지고자 한다”며, “향후 다양한 문화상품 콘텐츠 출시로 천년의 향기를 담은 전통문화를 일상 속에서 만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