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 금광명경 기도 대축전’이 오는 25일 빛의 성지 강원도 홍천 여래사에서 개최된다.
해피만다라 동휘 스님이 이끄는 이번 대축전의 주제는 ‘열려라 대한민국! 해피뉴코리아’다. 대한민국의 상징인 무궁화가 활짝 피어 빛을 내뿜듯이 금광명경 호국 대기도를 통해 국운 융창을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동휘 스님(오른쪽 사진)은 해피불, 해피만다라 등을 그리며 전시회를 꾸준히 열어 빛의 중요성을 설법해 왔다. 이번 대축전은 금광명경 기도 법회와 함께 새로운 의식을 깨치며 법계 빛의 문을 여는 하나의 문화 행사로 진행된다.
14일 기자간담회에서 동휘 스님은 “어두울수록 빛의 소중함이 간절하듯이 기도는 어려움을 극복해내는 최고의 수행 방편”임을 강조했다.
“무궁화는 빛의 음양이 조화를 이뤄 태극의 중심에서 피어난 꽃입니다. 이번 호국 기도 대법회를 통해 누구에게나 있는 자성, 즉 빛을 깨닫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빛의 길에 올라서기를 기원합니다.”
이번 행사는 야외에 무대에서 승무가 권동연(왼쪽 사진)이 출연하는 화려한 태평무, 장구 춤 등의 오프닝 퍼포먼스로 시작된다. 평소 보기 힘든 엔틱 진품 무궁화 작품과 동휘 스님의 ‘무궁화옴’을 만날 수 있는 이색 미니멀 전시회도 준비된다.
한편 조계종 전 포교원장 혜총 스님과 서울 삼선불학승가대학원장 지광 스님과 묘순 스님, 최문순 강원도지사, 노승락 홍천 군수 등도 이번 행사에 동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