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은 12월 24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중앙종무기관에 대한 일반직 종무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총무원이 발표한 인사에 따르면 총무원 총무차장에 박용규 전 재무회계팀장이, 포교차장에 황철기 포교원 신도팀장이 각각 승진 임명됐다. 또 기획차장에 김영일 전 포교차장이, 교육차장에 이석심 전 총무차장, 사서차장에 박희승 전 기획차장이 각각 전보됐다.

전형근 전 교육차장은 재무부 재무회계팀장 겸 목동 선센터 TF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총무팀장에는 김한일 전 기획실 행정관이, 박물관 사무팀장에는 이분희 전 문화부 행정관이 임명됐다.

한편 인사위원회는 1년 동안 근무 성적이 우수한 종무원에 주는 모범종무원상 수상자로 이석심 차장(총무부), 이용진 팀장(중앙박물관), 류창무 팀장(직할교구), 전미영 팀장(문화재연구소), 김한일 행정관(기획실), 김낙현 행정관(문화부), 정미자 행정관(사서실), 장경미 행정관(중앙종회), 정효선(재무부), 박찬정(아름다운동행), 송주실(포교원), 송현주(문화사업단), 백미현(복지재단), 박성희(조계사) 등을 선정했다.

또 10년 이상 근속자에 주는 공로상 수상자로 윤승환 행정관, 고명석 연구원, 김정호 행정관, 이세용 조계사 총무과장, 박현조(조계사), 사회복지재단 윤남선, 불교신문사 박부영 김형주 안직수 하정은 기자가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