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날마다 좋은날(이사장 이기흥) 불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는 4월 2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정오까지 조계사 우정국로 앞 특설무대에서 ‘2013 불교사회적기업 네트워크Day’ 개막식을 개최한다. 행사는 개막식 당일 우정국로와 5월 6일부터 9일까지 청계천 소라광장에서 실시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불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가 진행해온 불교계 사회적기업의 성과를 홍보와 제품 판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28일 개막식에서는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SK행복나래의 불교사회적기업 후원금 전달식과 불교사회적기업 ‘좋은꿈나눔’ 자원봉사단 위촉 및 발대식이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주)물물, 두두, (주)올리브나무, (주)그린텍 등 불교계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이 20여 개 부스에서 제품을 홍보, 판매하며 행복바라미 모금행사와 더불어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면서 사회적기업의 나눔의 의미를 되살려 사회공헌하게 된다.

5월 6일에서 9일까지 청계천 소라광장에서 펼쳐지는 행사에서는 단순한 홍보 판매 이외에도 명상음악, 힐링요가, 탭댄스, 인도춤, 캐리컬처, 페이스페인팅, 만다라그리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곁들여 일반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4월 28일 행복바라미 모금캠페인 알림식에는 걸그룹 시스타, 가수 안치환 등이 출연한다.

한편 사단법인 날마다좋은날은 ‘행복바라미’ 모금캠페인을 실시한다. 4월 28일 오후 4시 우정국로 특설무대에서 알림식을 시작으로 5월 12일까지 보름간 서울 및 전국 16개 시·도 108개소에서 펼쳐지는 행복바라미 모금캠페인은 지역 단체들이 주체가 돼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도움이 필요한 지역 소외계층에 각자의 방식으로 자비의 손길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알림식 행사는 ▲요가 퍼포먼스 ▲힙합 불경콘서트 ▲사회적기업 문화공연 ▲니르바나 오케스트라 공연 ▲걸그룹 시스타의 축하공연 등 문화행사로 기획됐으며, 이후 서울, 인천, 대구, 광주, 부산 등 지역 투어 캠페인 후 5월 12일 대전에서 이음식으로 마무리된다.

이기흥 날마다 좋은날 이사장(사진)은 “하부 신도단체가 각각 주체가 돼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모금액을 집행하는 등 중앙신도회에서는 자리만 만들어줄 뿐”이라며 “불교음악, 미술, 음식 등 문화프로그램과 사회적기업 홍보를 통해 일반 국민과 청장년층에 다가가 ‘젊은’ 불교를 깨우고 싶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