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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릉순례는 ‘죽음과 역사’라는
두 가지 화두와의 만남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임박한 조선의 왕릉들은 조선왕조 27대 왕과 왕비, 추존 왕과 추존 왕비의 능으로 총 42기가 있다. 한 왕조의 능이 모두 온전하게 보존되어 있는 경우는 세계적으로 그 유례를 찾기 힘들다. 이것이 세계문화유산 등재의 가치가 있는 이유다. 이런 가치가 있는데도 사람들은 그 진가를 잘 모른다. 이것…
천태종 상월 조사 ‘세상 밖으로’
천태종은 불교계 여러 종단 중 가장 괄목할만한 성장을 한 종단으로 손꼽힌다. 천태종을 둘러싼 여러 가지 신이한 이야기들이 전설처럼 전해지고 있지만, 천태종이 소백산 자락에 자리를 잡고 구인사를 설립하면서 급성장해 가는 과정은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이런 천태종을, 그리고 오늘의 천태종을 있게 한 상월 스…
지리산 맥전 마을에 가면
못 말리는 스님들이 있다

지리산 화개골 맥전 마을에 가면 버려진 헌 문짝과 나무들로 만든 한 평 남짓한 집이 있다. 집이라고는 하지만 설마 사람이 살까 의심해 봄직도 하다. 하지만 의심은 의심일 뿐 엄연히 누군가 살고 있다. 두 명의 제자가 한명의 스승을 모시고 이 시대와는 정반대의 길을 걸으며 살고 있다. 물신주의를 뒤로하고 안락함을 …
2600년 전 붓다의 목소리를 듣는다
시공을 뛰어 넘어 가장 원형적이고 생생한 가르침을 담고 있는 아함부 경전을 통해서라면 2600년 전 붓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러나 아함경은 대승경전에 익숙한 우리나라 불자들의 눈에는 썩 익숙한 경전은 아니거니와 183권에 달하는 방대함으로 인해 섣불리 도전하기 힘든 경전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초기불교에…
생존경쟁-물질만능의 시대
보현행원으로 극복하라

“우리 시대는 생존경쟁에 내몰리고 물질만능 사회로 내달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부처님의 지혜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바로 보현행원의 실천처럼 말이지요.” 팔순의 노구에도 법을 찾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법문을 전하는 문사수법회 회주 한탑 스님이 부처님의 가르침…
‘깜깜기신’ 풀어쓰니 ‘따뜻기신’ 됐네
너무 많은 뜻을 담았기에 아무리 읽어도 모른다 하여 ‘깜깜기신’이라 불리는『대승기신론』이 ‘따뜻기신’으로 다시 태어났다. 길상사 수련원장 정화 스님은 불교논서의 백미로 불리는 대승기신론을 쉬운 우리말로 옮기고 마치 곁에서 이야기해주듯 자상하고 상세한 풀이를 …
변화무쌍한 이 마음을
보고, 느끼고, 파헤친다

팔만사천 법문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마음 심(心)자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불교에서는 마음이 무엇인지를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야기한 것이다. 예를 들면, 혜가가 달마를 찾아 “마음이 불안하니 어찌해야 하겠느냐”고 묻자 달마는 “그 마음을 가져오너라”고 하…
엄마는 가장 맛좋은 바나납니다
엄마통해 보살이 될 수 있답니다

저는 엄마를 떠나 승려가 된 것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런 선택을 한 것에 지금도 마음 한 구석이 아픕니다. 엄마의 사랑이라는 진귀한 보배에서 충분히 이득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잃고 말았으니까요. 저는 여러분이 엄마는 가장 맛 좋은 바나나 같고, 맛난 쌀과 같고, 벌꿀이나 설탕 같다는 사실을 깨닫기를 바…
우리 삶의 절정의 날은 바로 오늘
“우리 삶에서 절정의 날은 언제 입니까? 바로 오늘입니다. 어제는 지나간 내일이요, 내일은 다가오는 오늘이기 때문이지요. 그러니 오늘 하루하루를 삶의 전부로 느끼며 살아야 합니다.” 절 집안의 일상과 수행생활의 소소한 이야기를 해오던 현진 스님이 삶의 문제를 중심에 놓고 『오늘이 전부다…
초기불교 원전에 입각해
붓다 본연의 가르침을 밝힌다

초기불교 원전에 입각해 붓다의 가르침을 해명하고 그러한 전통의 연속성을 추적하여 붓다 본연의 가르침에서 벗어난 후대 전통들의 정체를 밝히기 위한 시도가 책으로 엮어졌다. 동국대 불교학과 김종욱 교수가 번역 출간한 『불교철학의 역사』가 그것으로 책의 원저자는 D.J.칼루파하나로 그는 “아주 중요한…
모른다는 사실을 모르는 중생
마음비춰 무지에서 벗어나라

“진리를 알지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을 모르는 무지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에 중생인 것입니다. 마음에 비친 진정한 모습을 통해 깨달음으로 나가야 합니다.” 유럽에 한국 선불교를 알리고 있는 청안 스님은 알고 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 깨달음에 이르길 바란다며 법문집 『마…
『불교문화』 5월호 나왔다
대한불교진흥원이 발행하는 월간『불교문화』 5월호가 나왔다. 이번 5월호에는 곳곳에 만발한 봄꽃만큼이나 기쁨과 설렘으로 충만한 불기255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다시 생각하는 불교의 가르침’을 기획 주제로 오늘날 사리신앙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살펴보고, 프랑스인으로 서강대학교…
깊은 통찰로 깊은 수행으로
삶을 송두리째 바꿔주는 메시지

“마음이 흔들릴 때 ‘본마음이 아닌 마음의 그림자가 일어나고 있구나’ 하는 것을 알아차리십시오.” “남을 잘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견해와 성격 차이를 좁혀 살다보면 행복해집니다.” “자기도 이익 되고 남도 이익 되는 삶을 사세요…
시조는 딱딱한 것이 아니다
지극히 대중적이고 자연스러운 것

“시조는 ‘초장, 중장, 종장 3장 45자 내외’라는 틀 때문에 딱딱하고 폐쇄적인 문학 장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미 사라진 문학 장르라고 평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아름다운 우리말이 살아 있는 한 영원히 살아갈 현재진행형의 시 형식입니다.” 시조감상…
문화사업단, 『템플스테이』발간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종훈)이 정기간행물 계간 『템플스테이』창간호를 4월 17일 발행했다. 발행‧편집인은 종훈 스님이, 미황사 주지 금강 스님이 편집위원장을 맡는다. 56쪽 분량의 『템플스테이』는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의 정보를 공유하고 정기적으로 대외 홍보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획‧제작됐다.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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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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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불교전문서점> 주간베스트 11/30 ~ 12/06 문의 = 02-2031-2070~3 순위 도서명 출판사 저자 1 불교한자입문 조계종출판사 조계종교육원...
산골살이가 쉬운 일은 아니지만
밭에 퇴비를 뿌리는 것과, 콩을 쑤어 메주를 만드는 것으로 올 농사일을 다해마쳤다. 메주 만들기도 서너 번 경험하다보니 제법 수월해졌다. 나무로 만든 사각 메주 틀을 사용해 만든 메주가 지난해보다 더 매끄러워...
중생의 은혜를 감사하는 행복
능인 스님의 불교행복론 24 ⓒ장명확 혼자서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까?가끔 세상에 홀로 내팽개쳐진 것 같은 외로움을 느끼기도 하고, 가족이나 주위 사람들 때문에 괴로움을 당할 때 차라리 세상에 혼자 있...
누진통이 왜 신통에 속할까?
“신통은 신비적인 것이 아닙니다. 곧바른 앎이 신통입니다.” 이 말은 11월 두 번째 니까야강독모임에서 들은 말입니다. 전재성선생은 곧바로 알게 되면 깨닫게 되는 것이라 했습니다. 곧바른 앎은 일반적 경험과 ...
한국불교문화사업단, 『2019 새해맞이 특별 템플스테
불기2562년 12월 31일부터 불기2563년 1월 1일까지 전국54개 사찰 해맞이 템플스테이 운영 2019해맞이 템플스테이 포스터 한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템플스테이에서 마음을 힐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