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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칼럼ㆍ기고
“여름, 현기증·두통·무기력증이 느껴지나요?”
[과학향기 칼럼] 고혈압만 위험? 저혈압도 조심해야

뙤약볕 아래 초연한 사람은 없지만, 혈압이 낮은 사람은 더욱 죽을 맛이다. 현기증이 나고 몸에 힘이 쭉 빠져 주저앉고 싶어진다. 땀을 많이 흘릴수록 증상은 더욱 심해진다. 저혈압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7~8월에 가장 많은 이유다. 연평균보다 40% 많은 환자가 몰린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3). 환자 수도 2…
“세월호…끝없는 절망의 시간,
온 국민의 이해와 믿음이 필요하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가 침몰했다. 실종자 304명 중 292명(6월 17일 기준)이 주검으로 돌아왔다. 생존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담당자들의 무책임한 행동과 국가의 무능함에 온 국민은 슬픔을 넘어서 분노했다. 국가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를 위해 전문가를 투입하고 있지만, 유가족과 생…
“생멸이 사라진 곳에서 윤회의 멍에 훌훌~”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에게 드리는 글

송대의 대표적 시인이며, ‘전적벽부’라는 명문장으로 그 명성이 높은 소동파. 그는 유학자이면서도 불교에 조예가 깊은 거사였다. 그가 지은 시문들을 살펴보면 깊은 정신세계가 곳곳에 깃들어 있고, 가히 개안의 안목을 갖추었음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현재 미디어붓다에서 개설한 미붓아카데미에서는 ‘소동파…
“혜암 선사를 제대로 선양코자 한다면
문도들부터 ‘종단 바로세우기’에 나서라”

보전(保全)은 계승(繼承)과 다르다. 되레 해체가 계승일 수 있다. 이 말은 무슨 뜻인가. 예를 들어보자. 제자가 스승의 은혜를 갚는 방법은 스승이 행했던 방법을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방법, 즉 자기만의 교화와 학문을 행할 때 스승의 학문을 발전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것이다. 일본의 유명한 고승 잇펜(一遍)…
“한국불교, 신자유주의 반대 나서라”
[이학종 칼럼] 잇단 가족자살을 보며

미국 월가의 거품 붕괴와 추락과 그 여파로 인해 세계 경제가 깊은 불황의 늪으로 빠지며 지난 수 년 간 지구촌 곳곳에서, 1%에 대한 99%의 반기라는 명제로 세계경제를 좌지우지하고 부를 독점해온 신자유주의에 대한 분노와 비판이 줄을 이었다. 한국사회도 예외는 아니다. 신자유주의 정책은 고도의 금융기법을 구…
불교학술원, 사람 뽑고, 일 맡기는 데
공정한 기준과 절차를 도입·적용하라

동국대 불교학술원 원장과 학술원 실무팀장 등 학술원 구성원들과의 갈등이 점점 감정적 다툼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다른 어느 곳보다도 이성적이고 지성적이어야 할 상아탑에서, 그것도 불교학을 연구하는 기관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협화음은 일단 볼썽사납다. 그러나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않고, 그저 다투는 모습이 보기 …
“중국발 미세먼지의 습격!”
물 자주 마시기·황사용 마스크 필수

눈밭을 뒹굴며 눈싸움을 하는 연인의 모습은 영화 ‘러브스토리(미국, 1970년 작)’의 명장면으로 꼽힌다. 영화 ‘러브레터(일본 1995년 작)’의 메인포스터는 설원을 배경으로 여자주인공이 죽은 남자주인공을 그리워하며 ‘오겡끼데스까(잘 지내나요?)’를 외치는 장면이다. 수 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재개봉되며 관…
잊을만하면 찾아오는 조류독감…‘AI’ 공포
공장식 축산 시스템은 과연 경제효율적인가?

철새들이 떼죽음을 당한 이유는? 지난 1월 17일, 고병원성 조류독감(AI, Avian Influenza) 관련 역학조사를 위해 전북 고창 동림 저수지를 찾았던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직원들은 놀라고 말았다. 해마다 겨울이면 이곳을 찾아 환상적인 군무(群舞)를 선사했던 가창오리 무리가 떼죽음을 당한 채로 발견됐기 때문이다. 사체…
2014 갑오년, 말의 진화 이야기
2014년 갑오년(甲午年)이 밝았다. 올해는 ‘말의 해’다. 화석이 많이 남아 있는 파충류와 포유류 중에 말 무리만큼 그 진화과정이 잘 알려진 동물도 거의 없을 것이다. 약 5,500만 년 전 하이라코테리움이라는 고양이만한 동물이 살았는데 오늘날 말과 맥, 코뿔소의 공동조상이라고 한다. 그 뒤 여러 생물종이 나타나면…
국고 지원한 사업 감사가 법난?
당당하다면 당당하게 조사 받아라

정부가 최근 조계종 등에 대해 대대적인 조사에 나선 것을 두고 조계종이 “불교계를 마치 비위집단으로 몰아가는 식의 조사”라며 반발하는 모양새다. 이는 이른바 숭례문 부실복원 사건 이후 박근혜 대통령이 문화재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지시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국회 역시 숭례문 문제를 계기로 문화…
백제금동대향로가 ‘道敎’ 문화재?
國博, 도교의 대표유물로 전시 중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국가기관인 만큼 모든 일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하물며 박물관의 주요 기능 중의 하나인 전시기획에 있어서는 더욱 그러할 것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어떤 전시를 할 때, 견강부회하거나 특정한 의도를 가진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갖게 해서는 곤란하다. 이유는 국가기관이기 때문이다. …
석가, 그대는 언제 깨달았냐고?
교주에게 그대? 지나친 不敬아닌가

시시비비를 논하는 것이 죄악인양 치부되는 일이 번다한 불교계에서 시시비비를 논하려 하는 것 자체가 무모하고 어리석은 일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시시비비가 없는 집단은 마치 고인물이 썩어가는 것처럼 생명력을 잃게 마련이기에 무모하고 어리석은 줄 알면서도 또 한 번 시시비비를 논하고자 한다. 묵빈대처라 …
“청춘·지성에 투자하라, 실천하라”
화두로 다가온 두 ‘종교지성’의 혜안

“신자가 늘어도 성당은 빈다. '청춘'의 수혈이 시급하다.” 조선일보가 지난 11월 15일자에 인터뷰 기사로 보도한 정의채(鄭義采, 88) 몬시뇰(명예 고위 성직자)의 말이다. 이 기사는 ‘한국 가톨릭의 지성(知性)’으로 일컬어지는 정의채 몬시뇰과 ‘한국 천주교의 길’을 논하는 대담을 수록한 것이었다 정…
옳고 그름의 기준이 사라진 지금
미디어붓다의 지향점은 어디일까

조계종 총무원장을 뽑는 선거가 끝났다. 선거가 끝나자마자 자식들로부터 전화를 받은 당사자는 필자가 아닌 아내였다. 시집간 딸에게서, 그리고 지방에서 대학에 다니는 아들에게서 아내는 거의 동시에 전화를 받았다. “아빠, 이제 어떻게 해요? 미디어붓다는?” 엄마에게 아들, 딸이 한 말의 요지는 이것이었다. …
“한국불교 명운 가를 중대 기로
반연 연연 말고 회생의 길 선택을”

에서 공자가 가장 힘주어 강조하는 덕목은 ‘인(仁)’이다. 공자의 철학을 ‘인의 철학’이라고 하기도 한다. “군자가 인을 버리면 어찌 명성을 이룩하겠는가”, “지사와 인인(仁人)은 살기 위하여 인을 해치는 일은 없으며, 자신을 죽여 인을 이룩하기도 한다”는 등의 표현들은 공자가 얼마나 인을 지중하게 여겼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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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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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말에서 20세기초 극적인 변화를 겪었던 시대상황을 고려해보면 이 시기에 하늘에 제사를 올릴 수 있는 신성한 공간과 극적인 장면의 연출은 우리 민족의 존립의 근거로서 절박했을 것이다. 그것은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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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신 야마를 그린 탕카 죽음의 신 야마를 그린 탕카이다.야마(염라대왕)는 죽음의 신 역할과 함께 티벳불교 8대 호법신이기도 하다. 오른쪽에는 야마의 여동생인 야미가 함께 있고 시체와 황소를 밟...
『우리는 늘 바라는 대로 이루고 있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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