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 즐겨찾기 추가 처음으로 | 로그인 | 회원가입

Home 칼럼ㆍ기고
“청춘·지성에 투자하라, 실천하라”
화두로 다가온 두 ‘종교지성’의 혜안

“신자가 늘어도 성당은 빈다. '청춘'의 수혈이 시급하다.” 조선일보가 지난 11월 15일자에 인터뷰 기사로 보도한 정의채(鄭義采, 88) 몬시뇰(명예 고위 성직자)의 말이다. 이 기사는 ‘한국 가톨릭의 지성(知性)’으로 일컬어지는 정의채 몬시뇰과 ‘한국 천주교의 길’을 논하는 대담을 수록한 것이었다 정…
옳고 그름의 기준이 사라진 지금
미디어붓다의 지향점은 어디일까

조계종 총무원장을 뽑는 선거가 끝났다. 선거가 끝나자마자 자식들로부터 전화를 받은 당사자는 필자가 아닌 아내였다. 시집간 딸에게서, 그리고 지방에서 대학에 다니는 아들에게서 아내는 거의 동시에 전화를 받았다. “아빠, 이제 어떻게 해요? 미디어붓다는?” 엄마에게 아들, 딸이 한 말의 요지는 이것이었다. …
“한국불교 명운 가를 중대 기로
반연 연연 말고 회생의 길 선택을”

에서 공자가 가장 힘주어 강조하는 덕목은 ‘인(仁)’이다. 공자의 철학을 ‘인의 철학’이라고 하기도 한다. “군자가 인을 버리면 어찌 명성을 이룩하겠는가”, “지사와 인인(仁人)은 살기 위하여 인을 해치는 일은 없으며, 자신을 죽여 인을 이룩하기도 한다”는 등의 표현들은 공자가 얼마나 인을 지중하게 여겼는지 …
시간이 그리 많이 남지 않아
총무원장은 ‘아름다운 회향’을

자장암 감원 적광 스님이 호법부 스님에게 총무원 청사 지하 조사실로 끌려가, 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 재가종무원으로부터 죽음을 느낄 만큼 폭행과 린치를 당하는 사건이 일어난 지 오늘로 열흘째가 되었다. 그런데 한 가지 잘 납득이 가지 않는 것은 백주대낮의 납치 감금 및 폭력사태에 경찰이 침묵하는 일이다. 경…
에어컨 없이도 견딜만한 전통사찰과
‘찜질방’ 된 초현대식 첨단 유리건물

미디어붓다는 ‘KISTI의 과학향기’와의 컨텐츠 제휴/활용 승인에 따라 일상생활에 유익한 과학정보를 불자들에게 알려드리는 ‘과학향기 칼럼’을 게재합니다.에어컨 없이도 시원한 건축물의 비밀!한낮의 관공서에서는 땀을 뻘뻘 흘려대는 와중에도 에어컨만은 가동시키지 않고 버틴다. 멀리 창밖으로 보이는 …
현 총무원장은 불출마 선언하고
차기 원장선거 공정관리 나설 때

20년 전인 1994년, 조계종은 종권을 독점하고 종권에 부화뇌동한 무리들의 동조로 3선까지 강행한 총무원장을 혁명으로 몰아내고 종단 민주화의 기틀을 마련한 이른바 ‘종단 개혁 불사’를 이뤄냈다. 그 후로 꼭 20년이 지난 현재 조계종의 모습은 어떠한가. 극소수 중앙종회에서 총무원장을 선출하던 기존의 제도를 더 …
율장정신 내세워 세워진 종단에서
율장이 어쩌다 천덕꾸러기가 되었을까

“그것은 율장에 어긋난다. 그러므로 불법이고 인정할 수 없다.” 요즘 조계종에서 자주 등장하는 말이다. 율장에 어긋나는지 여부를 놓고 이견이 속출한다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다. 율장이란 부처님이 제정한 계율을 기록한 문헌 일체를 일컫는 말로 삼장의 하나에 속하는 신성한 대상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
20년 채식 후 건강 나빠졌다고?
가공한 식물성 식품을 먹었겠지!

2013년 2월 ‘채식의 배신’이란 책이 출간되며 채식에 대해 우려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책의 저자인 리어키스는 20년간 채식을 했는데 오히려 건강이 좋지 않았다고 밝히며 자신의 사례를 들어 채식의 단점을 적나라하게 드러냈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정제 곡물이나 설탕 등을 근거로 채식이 영양학적으로 문제가 …
“불교방송 내홍엔 종단정치프레임 작동
진행자스님들 싸움서 자유롭게 해드려야”

불교방송(BBS) 파행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그 끝이 어디일지, 얼마나 더 상처를 입어야 끝날지 현재로서는 가늠조차 하기 어렵다. 불교방송이 겪는 내홍은, 표면적으로는 불교방송 이사장과 사장의 대립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속내를 들여다보면 대립의 흐름 속에 오는 10월로 다가온 조계종 총무원장 선…
6·25 전쟁 이후 베이비붐 세대처럼
산림에도 70년대 치산녹화 베이비붐 세대

‘58년 개띠’. 웬만해선 어디 가서 머릿수로 밀리지 않는 나이다. 이 연배를 포함하는 1955년부터 1964년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을 ‘베이비붐 세대’라 부른다. 약 900만 명에 이르는 이들은 머릿수로 밀리지 않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주요한 사회문화적인 분위기를 이끌어왔다. 50대에 접어든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갑자기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되면
탄력 유지 콜라겐·엘라스틴 섬유 파괴

미디어붓다는 ‘KISTI의 과학향기’와의 컨텐츠 제휴/활용 승인에 따라 일상생활에 매우 유익한 과학정보를 불자들에게 알려드리는 ‘과학향기 칼럼’을 게재합니다. 컨텐츠의 활용을 허락해주신 KISTI의 과학향기에 감사드립니다. 편집자 봄볕에 며느리 내보내는 이유‘봄볕에 며느리 내보내고 가을볕에 딸 내보낸다…
“가죽을 찢고 살을 찢으며
뼈를 부수고 골수를 부순다”

평소 존경하는 한 스님이 편지봉투를 지인을 통해 보내왔다. 뵐 때마다 늘 좋은 가르침을 주신 스승이신지라, 말씀이 아닌 글을 전해주신 뜻이 궁금했다. 아마도 무엇인가 매우 긴요한 말씀을 보내신 것이려니, 생각하며 봉투에서 편지를 꺼내 읽었다. 利養의 害. (雜寶藏經) 利養의 害는 가죽을 찢고 살을…
동문들의 총장선출 간여 볼썽사납다
이사장도 ‘사전 총장 약속설’ 해명해야

졸업식도, 입학식도 총장 없이 대행체제로 진행될 수밖에 없는 딱한 모습을 최근 조계종립 중앙승가대학교가 보여주고 있다. ‘한국의 나란다’를 추구하는 이 대학의 총장 자리를 놓고 정치적 흥정이 있었다는 소문과, 일종의 거래 시도도 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안타까운 것은 총장 선출을 둘러싼 볼썽사나운 모…
그만큼 했으면 됐다고 본다
지나치면 바르지 못한 것이 된다

공자의 문하 중 전손사(顓孫師)라는 이가 있는데, 이름이 사(師)이고 자가 자장(子張)이다. 본시 진(陣)나라 사람이나 노나라에서 태어났고, 공자보다 48세 아래였다. 에 나타나는 그의 성정은 괄괄한 편이었던 것 같다. 자장(子張)편에서 그는 “선비가 위급함을 보면 생명을 내걸고, 이득을 보면 의(義)를 생각하고…
독신이 생명이어야 할 종단에서
승려가 결혼하고 이혼을 했는데도…

독신을 생명처럼 여기는 종단에 소속된 한 승려가 어느 날 몰래 결혼을 했고 5년 쯤 살다가 이혼을 했다. 더구나 공공기관이 발급한 결혼증명서에 이 승려는 자신의 직업을 ‘승려’가 아닌 ‘페인터’라고 적었다. (페인터란 ‘도장공(塗裝工)’이나 ‘화가’를 의미) 그리고 꽤 긴 시간이 지난 후 이 사실이, …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광륵사



가장 많이본 기사
불교속의 역사 역사속의 불교 15
대원사 아실암 큰방에 모셔진 청나라 3대 황제인 순치황제의 어진이다. (사진 현장스님 제공) 여진족 출신 누루하치가 세운 후금은 중원정벌을 앞두고 나라 이름을 대청으로 바꾸고 민족 이름을 만주족으로...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 전국사찰 봉축법요식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22일 조계를 비롯한 전국사찰에서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조계사, 1만 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한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이날...
지혜로운 보시
능인스님의 불교행복론 11 ⓒ 유동영 나는 괴롭고 남만 행복하게는 하는 업 ‘업’이란 의도를 가지고 하는 일(행위)를 의미하는 것으로 사람은 살아가면서 수없이 많은 업을 짓고 있다.업은 그 의도...
우리나라의 유일한 그림자극 『만석승놀이』, 봉은사
봉은사(주지 원명)에서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우리나라의 유일한 그림자극인 『만석승놀이』를 진행했다. 『만석승놀이』 기념사진 우리 민족 최초의 원초적인 영화로 보이는 그림자극 『만석...
신흥사 조실 설악 무산스님 원적
조계종 원로의원이자 제3교구본사 신흥사 조실 설악무산스님이 5월26일 오후5시 11분 주석처인 속초 신흥사에서 승납 60년, 세납 87세로 입적했다. 무산대종사의 장례는 조계종 원로회의장으로 엄수된다. 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