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송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다연)은 12월 8일(월) ‘2025년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사업 찾아가는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이용빈)이 도내 사회복지 현장의 이동 환경 개선과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복지관은 스타리아 승합차 1대를 지원받았다.

이번 사업은 경기복지재단이 현장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마련한 맞춤형 인프라 지원 정책으로, 이동 지원이 절실한 사회복지시설·단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전달체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재단은 단순한 차량 지원을 넘어, 지역 복지기관의 서비스 품질 제고, 이용자 안전 강화, 복지 접근성 향상 등 지속 가능한 복지환경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송산노인종합복지관)

전달식에는 오석규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의정부4), 황미경 경기복지재단 지역복지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차량 전달과 함께 향후 지역 내 이동복지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송산노인종합복지관은 이번에 지원받은 스타리아를 활용하여 ▲독거 어르신 프로그램 운영 지원 ▲취약계층 대상 방문·이동 서비스 강화 ▲지역사회 연계 활동 확대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오석규 의원은 “이번 차량 지원이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운영의 핵심 기반인 이동환경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다연 관장은 “경기복지재단의 세심한 지원 덕분에 복지관 서비스가 지역 어르신들께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며, “주어진 차량을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