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마린마크 바다환경 체험

천태종이 설립한 NGO단체인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개문 스님)는 9월 25일부터 10월 30일까지 김천 ·오산·서울 소재 어린이집·유치원 어린이 250여명 대상으로 ‘어린이 지구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지구환경교실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지구 기후 위기 속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온난화가 무엇인지 생각하고,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3회에 걸쳐 찾아가는 실내, 야외 환경수업과 키즈마린파크 방문 교육으로 병행 진행됐다.

김천 금강유치원 환경수업

교육 참여 어린이들은 해양환경체험관인 키즈마린파크와 물향기 수목원을 방문해 ‘알수록 쓸모 있는 자원순환’을 주제로 다 쓴 플라스틱에 공기정화 식물인 개운죽을 만들고 쓰레기 재활용에 대해서도 배우는 등 놀이체험으로 환경보호 방법을 배웠다. 

진창호 나누며하나되기 사무처장은 “어려서부터 하는 환경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다.”라며, “지구환경에 대한 눈높이 체험활동과 어린이들이 건강한 지구를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지구 온난화가 무엇일까요

키즈마린파그 환경수업(사진=나누며하나되기)

박송란 구강사 금강유치원 원장은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교사들에게도 지구 생태계와 동물권 수업은 향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춤 교육을 하는데 도움이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에 대한 다양한 체험교육을 진행해 지구환경 보호인식 개선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