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전달식

천태종이 설립한 NGO단체인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는 광복 80주년 앞두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를 지원하고자 3,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개문 스님·천태종사회부장)는 8월 11일 서울남부보훈지청·광복회·경기남부보훈지청 등에 3,0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경기남부보훈지청 나눔
 

나누며하나되기가 전달한 물품은 △고급 화장품 △추어탕 △발각질 크림 △쌀 △치솔 △마스크팩 △KF94 마스크 등으로 구성됐다. 

광복회 전달식 후 이진철 대외협력위원장은 “천태종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해 매년 3·1절과 6월 호국보훈의 달, 광복절 등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국가유공자 선양사업을 펼쳐왔다.”면서 “독립, 국가유공자 선양사업은 대한민국 통합의 길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애국불교 정신으로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서울남부보훈지청 전달식

권영혁 광복회 사무총장은 “평소 독립유공자 선양사업을 펼치는 천태종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민족정기 선양사업에 힘쓰고 국가발전과 민족통일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8월 7일 다문화, 한부모 미혼모 등 취약시설에 7천만 원 상당의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취약시설 화장품 나눔행사(사진=나누며하나되기)

이날 나누며하나되기가 지원한 단체는 서울한부모회. 생각나눔BB센터, 희망키움넷, 너나 우리행복센터, 동부외국인주민센터, 영등포장애인복지관,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여주시노인복지관, 김포시가족센터, 보리사회적협동조합, 청소년단체협의회 등이다. 

이날 위문품을 전달받은 이현영 서울한부모회 대표는 “후원물품은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 가족들의 일상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천태종의 복지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