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농협고향주부모임(회장 김영란)은 6월 17일(화)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송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무더위 극복 열무국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 약450여 명을 대상으로 시원한 열무국수를 대접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의정부농협 김명수 조합장, 농협중앙회 남궁평 시지부장을 비롯해 남완희 단장, 의정부농협고향주부모임 김영란 회장, 송산노인종합복지관 운영지원사찰 회룡사 주지 성진 스님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나눔은 의정부농협고향주부모임 회원들과 송산노인종합복지관 직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준비하며, 정성과 온정을 더한 따뜻한 지역 공동체 실현의 장이 되었다.

(사진제공=송산노인종합복지관)
김명수 조합장은 “어르신들께 시원한 국수 한 그릇으로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지역사회 복지와 나눔 실천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영란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시원한 한 끼 식사로 기운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복지관 운영지원사찰 회룡사 주지 성진 스님은 “따뜻한 마음이 담긴 한 그릇의 음식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기운을 북돋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러한 나눔이 계속 이어져 우리 지역이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공동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농협여성봉사단은 농촌일손돕기, 취약계층 동지팥죽 나눔행사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단체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농협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