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직할교구 서울 종로구 승가사 주지에 자항 스님을 임명했다.

진우 스님은 불기 2569(2025)년 6월 4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자항 스님에게 승가사 주지 임명장을 수여했다. 스님은 “승가사를 잘 알고 있고 지금까지 잘해왔던 것처럼 여법하게 포교를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총무원 총무부장 성화 스님과 승가사 전 주지 정호 스님과 사찰 소임자 스님들이 함께했다.

승가사 주지 자항 스님

자항 스님은 정호 스님을 은사로 1988년 사미니계를 수계했으며 운문사승가대학교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