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대종사)는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안동과학대학교(총장 권상용)와 함께 ‘조혈모세포 희망등록 약속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동과학대학교 간호학과 봉사동아리 ‘알리오’ 학생들의 주도 아래 따뜻한 생명나눔 실천의 장이 되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간호학과 학생들은 사전 교육을 통해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갖추고, 행사 기간 동안 등록 부스를 찾은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조혈모세포 기증의 의미를 설명하며 등록을 도왔다. 그 결과, 총 150여 명의 재학생 및 교직원이 희망등록에 참여하며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약속에 동참했다.

안동과학대학교는 2022년부터 매년 조혈모세포 캠페인에 꾸준히 참여해 오고 있으며, 대학 구성원 모두가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모습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봉사동아리 ‘알리오’ 학생들의 진심 어린 참여와 실천은 ‘생명존중’이라는 대학의 교육 이념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행사장을 찾은 이병주 간호학과 학과장은 “생명을 살리는 일에 우리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며 진심으로 뿌듯하고 감사했다”며, “앞으로도 생명나눔에 대한 관심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생명나눔실천본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 간호학과 학생은 “생명을 살리는 데에 내가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이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며, “앞으로도 이 소중한 가치를 더 많은 친구들과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앞으로도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조혈모세포 희망등록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지속 확대해, 생명을 살리는 문화가 일상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