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상, 미래 교육을 깨우다. 초·중등 선명상 교육과정 개발 세미나」 개최
대한불교조계종 미래본부(사무총장 성원 스님)가 주최하고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 아동인성교육연구소(소장 혜주 스님)가 주관하는 「선명상, 미래 교육을 깨우다. 초·중등 선명상 교육과정 개발 세미나」가 불기 2569(2025)년 5월 18일(일) 오후 1시부터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초등학교, 중학교 교육 현장에 적용 가능한 선명상 기반의 사회정서 교육과정 개발 방향을 모색하고, 선명상 교육과정 개발에 관한 학생, 교사, 연구자, 교육행정가의 다각적 관점을 공유한다는 취지다. 또한 이를 통해 실제적 교육과정을 개발하기 위한 방안과 정책적 제안을 도출해 본다.
지난 1월 20일 구성된 ‘선명상위원회(위원장 금강 스님)’는 ‘학교에서부터 마음 건강을 사전에 챙길 수 있는 예방적 프로그램인 선명상을 체험해 생활하면 국가와 사회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선적으로 학교 교육과정에 선명상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세미나는 ▲서완석 교수(영남대학교/학교정신건강의학회장)가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개발을 통해 본 공교육에서의 선명상 의미’를 ▲원승희 교수(경북대학교)가 ‘MSEG 교육과정 개발과정에서 얻은 지혜’를 ▲최용수 교사(제주 보목초등학교)가 ‘초등학생이 바라는 선명상 수업의 모습과 사례’를 ▲김윤경 교법사(동국대 부속 가람중학교)가 ‘중학생을 위한 선명상 교육의 핵심요소 제안과 실제 적용사례’를 ▲천우정 수석전문위원(국회교육위원회)이 ‘왜 지금 교육계에 선명상이 필요한가?’를 발표하며, 종합 패널토론을 통해 ‘선명상 교육과정 개발의 방향성과 실천 전략’을 논의한다.
대한불교조계종 미래본부와 동국대 WISE캠퍼스 아동인성교육연구소는 추후 선명상 교육과정 세미나를 1회 더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도출된 선명상 교육과정 내용을 10월 말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개최되는 2025 국제선명상대회 본행사인 ‘국제컨퍼런스’에서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