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2월 20일(금),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진우 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은 전국 저소득가정 예비초등학생에게 책가방과 입학준비물품을 지원하는 책가방 보내기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진우 스님,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스님, 사서실장 일감 스님, KB국민카드 김재관 사장, KB국민카드 전인수 상무가 참석했다.
2013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책가방 보내기는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 기금과 아름다운동행 후원자들의 정성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KB국민카드는 2015년부터 11회에 걸쳐 총 15억의 기금을 전달했다. 올해는 지원 대상자 확대와 입학준비물품 다양화를 위해 5천만 원을 증액하여 2억 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책가방 보내기 지원사업은 아동복지사업을 수행하는 230개 기관에서 신청했으며 2,124명의 아동에게 20만 원 상당의 책가방 세트와 입학준비물품이 전달되었다.
입학준비물품은 텀블러, 줄넘기, 공책, 색연필, 사인펜, 연필, 지우개, 가위 등 학교생활을 위한 필수 준비물로 구성되었다. 아동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희망카드, 텀블러를 꾸밀 수 있는 텀블러 스티커도 함께 전달했다.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진우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나가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내줘서 감사하다”며 “올해는 텀블러, 줄넘기 등의 물품이 추가되어 아이들이 더 좋아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KB국민카드 김재관 사장은 “올해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입학준비물품을 구성했다”며 “미래를 향해 첫걸음을 내딛는 아이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아름다운동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