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문수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문현노인복지관은 8월 14일 말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여름보양식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결식우려가 있는 지역의 저소득·취약계층 어르신과 복지관 회원을 모시고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녹두한방삼계탕과 나박물김치를 정성껏 준비해 지역 내 어르신들 150여 분에게 나눠드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문현노인복지관 변정희 관장은 “많은 분들이 문현동 지역 어르신들을 위하여 마음을 나누어주시고 봉사활동을 해주신 덕분에 건강한 녹두한방삼계탕과 나박물김치 등 건강한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었다. 많은 도움을 주신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말복을 맞이하여 준비한 여름 보양식을 드시고 남은 여름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문현노인복지관 홍승철(가명) 회원은 “기운 없는 여름에 문현노인복지관 덕분에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맛있게 잘 먹고 간다. 항상 고맙다”라고 이야기하며  복지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진=문현노인복지관)

문현노인복지관은 2022년에 개관하여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지역의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의 복지향상 증진을 위한 노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