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아르츠 오픈식(사진=의정부시니어클럽)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운영하는 의정부시니어클럽(관장 법일 스님/최재혁)은 지난 5일 의정부예술의전당 1층에 위치한 카페 아르츠에서 김동근 의정부시장,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사무처장 덕운 스님, 의정부시의회 의원, 의정부문화재단 관계자 및 유관기관 대표자,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점식을 진행하였다.

카페 아르츠는 의정부문화재단으로부터 공간 및 카페 운영에 필요한 장비 일체를 무상임대 받아 활용하고 있으며, 의정부시니어클럽은 만60세 이상 바리스타 자격증을 보유한 참여자 15명을 선발하여 어르신의 사회참여 및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위한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카페 아르츠 시니어바리스타 어르신들의 도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전문성과 경륜을 활용한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니어클럽 관장 법일 스님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최고의 복지는 노인일자리 확대라고 생각한다”며 “의정부시니어클럽은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조하여 어르신들이 전문성을 발휘 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니어클럽은 의정부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총 890여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니어클럽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