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인덕원삼천사복지재단 산하 구립대조노인복지관(관장 이동열)은 4월 26일 복지관 이용 어르신 71명을 대상으로 ‘햇살듬뿍 향기가득 봄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문화활동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이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을 거닐며 자연의 정취를 느끼고 봄을 담은 사진을 남기는 등 화합과 소통의 기회가 되었으며, 다육 이끼볼 만들기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구립대조노인복지관)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은 “매일 집에만 있다가 이렇게 밖에 나와 꽃도 보고 사람들과 어울려 다양한 활동을 하니 스트레스도 풀리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립대조노인복지관 이동열 관장은 “이번 봄나들이를 통해 따스한 봄의 분위기 느끼고 다양한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