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교구 직지사는 오는 3월 15일 오후 4시 직지사 종무소에서 ‘직지상생포럼’을 창단 출범한다.

직지상생포럼은 한국사회가 직면한 현안 과제를 깊이 연구 분석하여 다음 세대가 삶의 비전을 갖고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가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지역사회에서 사찰이 중심이 되어 지속 가능한 발전모델을 찾아보는 새로운 실험을 기획하고 있다. 이는 종단 차원에서 추진하는 교구(지역불교) 활성화 사업과 그 맥을 같이 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를 위해 직지상생포럼은 사중소임자와 전문가로 구성하였다. 전문가들은 모두 해당 분야 최고 실력과 경력을 지닌 분들로 지역사회 발전모델을 구축하겠다는 마음을 내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직지상생포럼은 사찰중심 지역사회 발전 방안 핵심 의제를 선정하여 분기별로 포럼을 개최하고,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직지열린학당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