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는 오는 10월 7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불교환경연대 22주년 기념 〈법륜스님과 대담한 녹색대담〉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전통문화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불교환경연대는 부처님의 생명존중의 가르침에 따라 생태계를 보존하고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사회를 위해 2001년 9월 6일 창립하여 올해 22주년을 맞아 온 생명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위한 지혜를 나누고자 자리를 마련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불교환경연대 홍보대사 라마의 오프닝 공연이 진행되고 ∆2023년 돌아보기, ∆법륜스님과 대담한 녹색대담, ∆환경 즉문즉설이 이어진다. 초청자 법륜스님은 2002년부터 즉문즉설을 통해 세대를 넘나드는 인생의 멘토가 되어 이웃과 세상에 보탬이 되는 삶을 나누고 있다.

전세계 모든 대륙에서 가뭄과 홍수 폭염과 산불 지진 등으로 재난이 일상화되고 있다. 지구생명들은 산업화 이후 과다한 화석연료사용과 인간의 무분별한 생태계 파괴로 인한 기후붕괴와 생물대멸종 앞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기로에 서 있다. 불교환경연대는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생태사회로의 대전환을 이루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진력하고 있다.

후원금은 △부처님의 생태지혜를 실천하고 확산하는 녹색사찰만들기 △나무를 심고 철새먹이를 주며 생태계를 살리는 생태방생운동 △자연과 조화로운 정토사회를 여는 환경보살양성 △미래세대를 위한 어린이 청소년 환경운동 △기후위기극복과 생태문명전환을 위한 연구, 실천활동 △생명의 권리를 지키고 보호하는 자연의 권리 활동 △사찰숲을 보존하고 가치를 높이고 알리는 활동 등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