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민(가명/남/33세/신체의 90%의 화상/소식지- 300만 원 지원)
(사진=생명나눔실천본부 제공)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대종사)는 8월 3일, 본부 회의실에서 환자치료비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 법륜 스님이 안철민 환자를 대신해 참석한 담당 사회복지사에게 치료비를 전달했다.
8월 치료비 지원에 선정된 안철민 환자는 처가에서 발생한 다툼을 말리던 중 화재가 발생해 전신의 90%에 달하는 화상을 입었으며, 배우자 또한 화상을 입어 현재 치료 중에 있다.
부채 상환만으로도 빠듯해 별도의 저축을 못하고 있는 상황에 예상치 못한 큰 사고가 일어나면서 치료비 납부와 생활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생명나눔실천본부는 매달 발행하는 「행복한 빈손」 소식지를 통해 환자의 사연을 알렸고, 치료비 300만 원을 모금하여 전달했다.
법륜 스님은 “화상으로 인해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안철민 환자와 배우자에게 작게 나마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