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꿈이 꽃피다’ 진행해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꿈이 꽃피다’ 참석자 모습

4월 20일, 강남구청이 주최하고 강남구 장애인단체 시설 연합이(대표기관:강남장애인복지관) 주관하여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꿈이 꽃피다’를 일원에코파크센터(강남구 일원동 소재)에서 개최했다.

1부 기념식 식전공연으로 보컬 꿈나무 ‘전지효’ 학생과 장애 비장애 통합공연으로 장애인복지 종사자들의 하모니로 기념식의 시작을 알렸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부부(이병륜, 문정연)의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과 장애인복지증진에 기여한 36명의‘유공자 표창’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가수 양수경, 김태연, 유상욱이 참석해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행사를 축하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MC 김승현씨가 1부와 2부 기념행사의 진행을 맡아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왼쪽부터)장애인식개선 체험부스,  식전공연 ‘전지효’ 학생 장애 비장애 통합공연

또한, 체험부스에서는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핸드드립 시음회 △ 시각체험_음료수 맞추기 △ 연합전시 꿈이 꽃피다 외에 다양한 장애인식 캠페인 및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비장애인과 장애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 김○○(일원동, 54세)씨는 “아이와 함께 여러 부스를 체험하며 장애이해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애 체험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교육적으로도 장애에 대해 직ˑ간접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43회 장애인의 날 행사를 주관한 강남장애인복지관 박철상 관장은 “코로나 19이후 처음으로 많은 지역주민이 만나는 행사를 주관하게 되어 기쁘다. 꿈이 꽃피다의 주제처럼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함께 웃고 즐기며 서로의 꿈을 이해하는 행사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초청공연- 가수 ‘양민지’ (왼쪽), 가수 ‘양수경’(오른쪽)(사진제공=강남장애인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