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대종사)는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에서 교내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조혈모세포기증과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합동으로 진행했다.
조혈모세포 "약속" 캠페인은 미리 교육받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등록부스를 찾은 학생들에게 ‘조혈모세포 및 기증’에 관해 안내하고 채혈을 도왔으며, 옆 부스에서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홍보물을 배포하며 장기기증 희망등록 신청서를 받았다.
재학생 및 교직원 100여 명이 조혈모세포 희망등록에 동참했으며, 장기기증 희망등록은 30여 명이 서약하여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했다.
간호학과 김세희(2학년) 학생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혈모세포와 장기기증 희망등록 서약을 하면서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간호학과 이현숙 학과장과 장례행정복지과 학과장 이남우 교수는 "조혈모세포와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통해 생명 존중의 따뜻한 마음을 실천하고 이식대기 환자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서약해준 재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좋은 취지의 캠페인들이 지속적으로 펼쳐져 기증희망등록자가 많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조혈모세포 "약속" 캠페인을 통해 백혈병 등 환자를 살리자는 일념으로 대학교 내 조혈모세포 희망등록 캠페인을 진행하여 "약속"이라는 슬로건으로 등록자 모집과 이식 동의율을 높이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사진=생명나눔실천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