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불교의 길을 열어온 박경준 저자와 「불교사회경제사상」 북토크
3월 30일 (목) 저녁 7시, 동대입구역 2번 출구 우리함께빌딩 2층 기룬
<붓다의 가르침을 기반으로 개인과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키우려는 시민들의 상호 참여적 교감의 교육을 지향한다.>
만해청년회, 불교환경연대, (사)대불아카데미, (사)불교아카데미, 신대승네트워크, 정의평화불교연대, 조계종민주노조 등 불교단체와 원력 있는 불자들이 불교시민사회 공동의 교육기관인 “시민보살대학”을 준비하고 있다.
‘시민보살대학’은 불교를 내 인생의 인문적 소양으로 삼아 삶을 풍요롭게 살찌우며 생명 중심의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21세기 미래불교 신불자 양성과, 붓다의 가르침을 사회 속에서 실천하는 불교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개발하고, 건강한 시민사회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시민보살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불교아카데미는 시민보살대학을 함께 설립해 가기 위해 박경준 동국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그동안 참여불교의 길을 열어온 사상과 내용을 담은 「불교사회경제사상」북토크를 진행한다. 북토크는 “왜, 지금, 우리는 참여불교, 시민보살대학을 말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불기2567(2023)년 3월 30일(목)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1부 박경준저자와의 북토크 2부 축하공연, “행복한 시민보살대학” 대화마당으로 이어진다.
불교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북토크를 통해 참여불교의 길을 다시금 돌아보고, 21세기 미래불교 신불자, 지성불자, 시민보살 양성의 초석, ‘시민보살대학’의 준비과정에 대한 공유와 함께 지혜를 모으고자 '시민보살대학 북토크와 대화마당'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또한 “‘시민보살대학’은 붓다의 가르침을 기반으로 개인과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키우려는 시민들이 즐겁게 만나고 서로를 지지하는 배움의 공간”이라며 “일방적, 주입식 강의가 아닌 자각적 성찰을 통해 스스로 깨우치고 행동으로 이끄는 상호 참여적 교감의 교육을 지향하는 ‘시민보살대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