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선사의 미국 위앙종에 대한 가르침”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많은 대중에게 참선과 정토법을 소개해 온 영화 선사는 오는 4월 방한 중 4월 1일(토)과 8일(토) 양일간 분당 보라선원에서 참선 법회를 개최하고, 육조단경 강설할 예정이다.
이번 참선 법회의 다르마톡 주제는 “미국 위앙종”이다. 위앙종은 위산 영우 선사와 그의 제자였던 앙산 혜적 선가 두 선승을 시조로 창립됐다. 하지만 위앙종은 그 가르침이 매우 심오해서 오랜 세월 그 맥이 끊어졌다. 그후 중국 근대 불교를 중흥시킨 허운 화상(虛雲和尙)은 선종오가 즉 위앙종(潙仰宗), 임제종(臨濟宗), 조동종(曹洞宗), 운문종(雲門宗), 법안종(法眼宗)의 법맥을 모두 이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허운 화상은 화두법과 그가 집필한 참선요지(參禪要旨)로 중국뿐 아니라 한국을 포함한 여러 동양국가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중국에서 태어난 선화 상인 (宣化 上人, 1918-1995)은 법맥을 심인 받기 위하여 허운 선사를 찾아갔다. 그때 선화 상인은 다섯 법맥 중 위앙종만을 전해 받았다고 한다.
미국의 영화 선사는 선화 상인을 만나서 그의 가르침을 접하고 출가했다. 영화 스님은 위앙종 가르침에 따라서 제자들을 지도해왔고, 이제 “미국 위앙종”를 주제로 다르마톡을 펼치고 있다. 영화 스님은 미국에 상주하고 있으며, 캘리포니아 북부와 남부에서 많은 제자들을 이끌고 있다.
영화 스님은 지난 15년 이상 미국 남가주에 위치한 노산사를 시작으로, 위산사, 북가주의 금림사와 법장사를 오가며 매주 토요일 명상을 지도하고, 일요일 정토법회와 불경강설을 해왔다. 영화 스님은 청중이 누구인지, 얼마나 많은지에 상관없이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가르침을 전해왔다. 또한 그는 불유교경, 사십이장경, 지장경, 반야심경, 약사경, 금강경, 육조단경, 화엄경 등 수많은 대승경을 강설해왔다. 영화 스님은 미국에서 하고 있는 육조단경 강설을 한국에서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수행 일정은 오전 9시-10시 영화 선사와 좌선, 오전 10시-11시 영화 선사의 참선 법문, 오후 12시30분-2시30분 육조단경 강설로 이어진다. 영화 선사는 영어로 법문하고, 한국어 순차 통역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법문 중 실시간으로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으며, 모든 법회는 종교, 나이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화 선사
영화 스님은 선화 상인(1918~1995)을 은사로 출가하고, 그 후 수행과 정법을 펼치는 데 진력하고 있다. 영화 스님은 2005년에 보디라이트인터내셔날(Bodhi Light International)을 설립하고, 2012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첫 도량인 노산사(Lu Mountain Temple), 2017년 위산사(Wei Mountain Temple), 2020년 산호세 금림선사, 2020년 한국 보산사, 2021년 분당 보라선원 그리고 2022년 샌프란시스코 법장사를 차례로 열었다. 그동안 영화 스님에게 지도를 받은 많은 제자는 수행력을 갖춘 선 및 정토 수행자가 되었으며, 다국적 출가인 및 재가인 제자들이 있다.
영화 스님은 선과 정토를 함께 수행하는 선정쌍수禪淨雙修를 제창하며, 성인들의 지혜를 꿰뚫어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부처님의 법에 대해 현대인이 이해하기 쉽게 실질적인 가르침을 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