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사 템플관 체험
천태종 NGO 단체인 나누며 하나되기(총재 무원 스님, 천태종 총무원장)는 11월 2일 영주시 어르신 40명과 함께 효행 프로그램 “아버님, 어머님 고맙습니다. 구인사 전통· 역사문화 활동지원”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3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여가 활동과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홀몸 어르신들에게 여행 기회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 등 우울로 인한 소외감을 해소하고 정신건강, 사회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삶의 활력과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온달동굴에서 기념촬영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온달 드라마 세트장 △온달 동굴 △천태종 총본산 단양 구인사 △ 불교천태중앙박물관등을 둘러봤다.
참가자 김외순 어르신은 “평소 다리가 불편해 나들이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푸짐한 선물도 받고 즐거운 프로그램에 참여할수 있어 기쁘다”며 “함께한 어르신들이 99세까지 88하게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달드라마세트장에서 기념촬영(사진=나누며하나되기)
한편 나누며하나되기는 김장철을 맞아 11월 26일에는 동남아시아 이주노동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치. 생명의 쌀, 고구마, 의류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