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독거 어르신 300명에게 점심식사(영양삼계탕) 제공 및 선물꾸러미 전달 

(주)한탑(회장 류원기) 대표이사 및 임직원은 7월 16일(토) 부산 문수복지재단 산하 용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은해)에서 초복을 맞이하여 1,000만원 후원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독거 어르신 300명에게 영양삼계탕 및 선물꾸러미(모시메리, 국수, 과일, 떡 등)를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효도삼계탕DAY』는 한탑이 2009년부터 현재까지 13년 동안 이어온 토요일 무료급식지원의 일환이기도 하다. 류원기 회장은 평소에도 기업의 지역사회환원을 회사의 사회공헌 철학으로 삼았다. 이후 꾸준히 후원한 금액이 후원금과 물품을 합쳐 약 2억 원에 이른다.

이 날 행사에는 (주)한탑 임직원과 부산광역시 남구 오은택 남구청장, 박수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여 배식활동과 선물전달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독거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했다.

특히 이번 초복 삼계탕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기를 이겨낸 지역 어르신들에게 더운 여름철 활력과 에너지를 되찾는 원동력이 됐다.

서은해 관장은 “류원기 회장님의 후원이 없었다면 토요일 무료급식은 꿈도 꿀 수 없었을 것”이라며 “회장님의 숭고한 뜻을 깊이 새겨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더 잘 모시겠다”며 감사한 뜻을 표했다.

류원기 회장은 “코로나19로 2년간 어르신들의 얼굴을 직접 마주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초복 행사를 할 수 있어서 임직원들과 한마음으로 정말 기쁘다”며 “오늘 같은 지역행사는 많이 할수록 남구가 발전하고 주민들에게 보답할 기회가 주어지는 것 같아 행복하다”고 밝혔다.

경로식당 이용자 최갑자(가명) 어르신은 “매년 때가 되면 복지관에서 내 건강을 나보다 더 챙겨줍니다. 오랜만에 많은 사람이 모여 몸보신을 하고 나니 마음이 너무 좋습니다. 항상 고맙습니다”며 뜻 깊은 초복행사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주)한탑은 1996년 용호복지관이 개관할 때부터 각종 후원과 봉사활동을 해왔다. 이후 2009년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을 맺고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식사지원과 월 1회 배식 봉사활동을 지속해 왔다.

(사진=용호종합사회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