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립대조노인복지관)
삼천사 인덕원삼천사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구립대조노인복지관(관장 이동열)은 5월 31일 환경에 관심 있는 어르신과 함께 북한산둘레길 9구간 마실길에서 ‘줍깅’ 활동을 진행했다.
줍깅이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운동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량이 현저히 줄어든 어르신들의 일상에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환경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사진=구립대조노인복지관)
이번 활동에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 12명이 참여해 북한산둘레길을 걸으며 버려진 휴지와 담배꽁초, 페트병 등의 쓰레기를 생분해 비닐봉지에 성실히 수거했으며,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기념품과 다과를 제공했다.
이동열 관장은 “줍깅활동을 통해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어르신들이 쉽게 참여하고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전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과 함께 환경보호 실천에 동참해 지역사회 환경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