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생명나눔실천본부)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대종사)는 5월 20일,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경일고등학교에서 경일고(교장 민춘기)·경일여고(교장 김영칠)와 ‘청소년 생명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을 대신해서 생명나눔실천본부 이형열 사무총장, 경일고등학교 민춘기 교장, 변창우 교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생명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장기 및 조혈모세포 희망등록, 헌혈, 자살예방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업무연계 및 협력을 목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경일고·경일여고를 위해 △교계 언론사 및 소식지를 활용하여 “유관 동아리” 활동 홍보 △“유관 동아리” 대상 장기기증 홍보 교육 실시 △“유관 동아리” 활동에 대한 봉사시간 및 확인서 발급 △“유관 동아리”  행사 진행에 대한 물품 지원을 할 예정이다.

경일고·경일여고는 생명나눔실천본부를 위해 △“유관 동아리” 개설 및 운영 △학교 축제 및 헌혈 행사 시 유관 동아리 장기기증 캠페인 실시 △”유관 동아리 학생”일 경우 생명나눔 활동사항을 생활기록부에 기재를 하기로 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 이형열 사무총장은 “이번 업무 협약식을 통해 경일고·경일여자고등학교가 생명의 소중함과 고귀함을 널리 알리는 좋은 뜻에 함께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양 기관의 업무 협약으로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일고등학교 민춘기 교장은 “기존에 학생들이 소아암 환아 돕기를 위한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생명나눔실천본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장기기증 희망등록 사업 또한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어 업무 협약식을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교내에서도 동아리 활동을 통해 열심히 홍보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