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 

전국 저소득가정 예비초등학생 2,158명에게 책가방 지원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원행 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은 2022년 2월 16일(수), 전국 저소득가정 예비초등학생 2,158명의 아이들에게 책가방과 학용품을 지원하는 기금 전달식 행사를 진행했다. 책가방 보내기는 KB국민카드(대표이사 이창권/www.kbcard.com)가 지원하는 1억5천만 원의 기금을 통해 2022학년도에 초등학교 1학년이 되는 예비초등학생들에게 1인당 20만원 상당의 책가방, 보조가방, 학용품 9종의 책가방 선물세트를 지원한다.

이번 책가방 보내기 지원사업에는 2,499명의 아동이 신청하였고 최종적으로 2,158명의 아동이 선정되었다. 선정되지 못한 341명 아동의 가정 역시 일용직, 자영업 등 코로나 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제한된 예산으로 인해 선정되지 못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책가방 보내기 지원사업은 KB국민카드의 기금(KB국민카드 기금 지원 8회, 총10억원)으로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사회 취약 계층 등 우리 사회의 도움과 보호를 필요로 하는 가정의 초등학교 1학년이 되는 아이들에게 생애 첫 책가방과 입학 준비 물품을 지원해오고 있다.

책가방 보내기 지원사업에 선정된 아동 중 김영수 아동(가명, 7세)의 경우, 아빠는 대장암 항암치료로 인해 따로 살고 있고, 엄마는 집을 나간 뒤로 연락이 두절 된 상태이며, 함께 살고 있는 할머니는 연로하여 소득이 없어 아이의 입학준비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거주 지역의 드림스타트 사회복지사와 연결되어 아름다운동행의 책가방 지원을 받게 되었고, 할머니는 아이의 학교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해주셨다고 담당 사회복지사가 알려왔다.

2월 16일(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에서 진행된 기금 전달식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KB국민카드 이창권 사장이 참석했으며, 이번 전달식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최소 인원만 참석해 방역 원칙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책가방 보내기 지원사업은 KB국민카드 임직원과 함께 단순한 금전적인 지원만이 아닌, 아동에게 입학선물을 한다는 마음으로 포장봉사를 통해 전달하였지만, 2022년올해는 코로나 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전문 포장 물류 업체를 통해 포장 및 발송이 진행되고 있다.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원행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은 “아이들은 우리 미래의 동량이다. 특히,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는 아이들의 상처를 보듬어주고 보살핌과 사랑을 주어야 한다. 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의 첫 걸음에 힘찬 응원을 보낸다. 모든 아이들의 맑고 순수한 마음이 고이 자라 아름다운 꿈과 희망의 꽃으로 활짝 피어나기를 기원한다”며 책가방 보내기 사업의 소회를 밝혔다. 또한 “책가방 보내기 사업 예산을 지원해주는 KB국민카드 이창권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가정에 항상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며 KB국민카드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