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인덕원삼천사복지재단 산하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승자)에서 우울증 고위험군 어르신들을 위한 우울증예방 프로그램 『함께하자, 친구야』 참여자를 모집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인적 교류가 줄어들고, 활동이 제한되면서 ‘코로나블루’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나며 우울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사회적 상호작용에 있어 다양한 선택지가 있는 젊은 층과 다르게 노령층은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만큼 복지관 상담정보팀에서는 어르신의 마음건강을 위한 우울증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울증예방 프로그램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우울증 고위험군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며, 매 주 금요일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복지관에서 푸드아트테라피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www.ep-silver.org)나 복지관 상담정보팀(02-385-135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