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 장애인 복지회에 동지팥죽 나눔
동지팥죽 전달식(사진=나누며하나되기)
천태종 산하 나누며하나되기 (이사장 도웅)는 동지와 연말연시을 맞아 안산과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고려인 지원단체인 (사)너머, 인천 고려인 문화원, 원고려인 문화원, 디아스포라 연구소와 (사)경기도 장애인복지회, 북한인권정보센터 등에 12월 22일 방역물품과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동지팥죽 500인분, 덴탈마스크 15,000장, 손 소독제, 600개, 구강 스프레이 500개, 알콜 물티슈 2,000개, 여성청바지 50개, 방한용품 500개, 달력 1,000부등 코로나 예방물품 등 맞춤형 생활용품이다.
고려인 어린이 동지팥죽 전달(사진=나누며하나되기)
홍경식 경기도 장애인복지회 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되면서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가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 관심과 지원을 해주셔 감사하다” 하면서 “장애인분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면서 감사를 표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이번 행사를 끝으로 올해 31회 걸쳐 사각지대의 다양한 취약계층을 위해 행복나눔을 진행해 왔으며, 2022년에도 지속적으로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의 따뜻한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