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산타스님과 함께하는 영등포쪽방촌 동지팥죽나눔 행사 개최” 

“힘든 겨울,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우리주변 이웃을 돌아봐 주십시오” 

작년 동지, 코로나 상황에서도 드라이브쓰루를 통해 이웃에게 동지팥떡키트를 전달했던 마가 스님이 지난 12월 22일 동지를 맞아 영등포 쪽방촌 주민들에게 동지팥죽 800인분 키트을 전했다.

자비나눔공덕회 신금자 회장은 “매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찾아 산타스님의 자비나눔을 7회째 하고 있다. 코로나 재확산의 위험 속에서 거동이 불편한 분만 집으로 배달하고 몇몇 곳에 동지팥죽키트를 쌓아 놓아 본인들이 가져가게 함으로써 대면접촉을 최소화 했다"고 밝혔다. 

영등포 쪽방촌 동지팥죽 선물은 (사)쪽방촌도우미봉사회 주최로 스마트법당 미고사와 자비나눔공덕회가 주관하며 (주)신기 코리아, 김흥국, 팔방미희 유트브 채널과 대불청 후원하며 BBS불교방송 진행자 김흥국, 권미희 가수 및 (사)대한불교청년회가 참여해서 동지팥죽키트를 배달했다. (주)신기코리아 정태환 대표는 개인 맞춤형 구강관리 세트와 방역용 마스크 500개를 기부했다. 

자비명상 이사장 마가 스님은 "이번 동지나눔을 시작으로 설 명절 때도 떡국나눔을 하며 쪽방촌에 있는 법당에서 쪽방촌 사람들의 차례를 지내며 자비마음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는 배고픔을 달래 주었던 무료급식과 함께 코로나 시대의 우울과 분노의 마음을 보듬어줄 마음충전 상담과 프로그램들로 쪽방촌을 찾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사진=사단법인 자비명상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