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하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명진)은 2021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미리미리(미디어 리터러시 미리 리딩)’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미리미리’는 아동이 올바르게 정보를 수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아동이 주체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하계종합사회복지관 ‘미리미리’ 프로그램은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으며 미디어 교육 활동을 통해 광고, 방송, 유튜브, 애니메이션, 뉴스, 영화 등 다양한 미디어 내에서 제공되는 정보를 올바르게 수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교육을 토대로 영상제작 활동을 통해 미디어 활용능력을 키우고 주제에 맞는 영상을 제작하는 활동을 하며 단순교육활동을 넘어 실습을 통한 실질적인 활용능력을 올릴 수 있도록 기획 및 진행했다. 

지난 12월 8일에는 미리미리 프로그램 수료식 및 최종평가회가 진행됐으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변화된 모습들에 대해 공유하고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학교와 유관기관들과 함께 참여아동들의 변화와 성과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방향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어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더 기대 된다.

미리미리 프로그램은 2022년에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참여를 원한다면 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명진 관장은 “정보화 시대에 아동이 주체적인 자기표현 방법을 학습하고 표현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또래와 상호작용 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사회성 향상이 될 수 있도록 ‘미리미리’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서 대표적인 미디어 리터러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