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홍포와 불교전통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불교중앙박물관은 2007년에 설립됐다. 불교중앙박물관은 전시뿐만이 아니라 교육을 통해서도 불교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0년 불교문화강좌를 처음으로 실시해 성인을 대상으로 매년 불교문화 전반에 대하여 심도 있는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의 올해 불교문화강좌는 특별전 <華藏, 지리산 대화엄사>전과 연계해 불기2565(2021)년 12월 9일(목)부터 12월 31일(금)까지 불교중앙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화엄사에 대한 종합적인 강의를 준비했다.
▲제1강은 조선시대 불교 및 지리산권문화의 전문가인 국립순천대학교 사학과 이종수 교수가 지리산 화엄사의 창건부터 조선 후기 화엄사의 변화에 이르기까지 화엄사의 역사에 대해 강의한다. ▲제2강은 화엄석경 전문가인 조미영(한국사경연구회 학술위원)이 화엄석경의 역사와 예술성에 대해서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제3강은 불교건축 연구자인 경주대학교 문화재학과 오세덕 교수가 유례없이 독특한 화엄사의 건축에 대하여 쉽게 풀어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 설립 이후 최초로 『온라인비대면 교육』을 실시한다. 불교중앙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buddhism.or.kr) ⇒ 교육 ⇒ 교육자료실에서 별도의 수강신청 없이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온라인 교육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서 더 많은 대중들에게 불교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기회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