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본부는(이사장 일면대종사) 12월 7일, 노원구 중계 2·3동 주민센터에서 『제8회 생명나눔과 함께하는 따뜻한 정 나누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많은 분들이 보내준 사랑을 주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 보다 따뜻하고 희망이 가득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생명나눔실천본부가 2014년부터 개최해 온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 후원회장 정현숙, 홍보대사 가수 김흥국, 홍보위원회 회장 박종우, 제25교구본사 봉선사 신도회장 김남명, 오승록 노원구청장 부인 이인숙 여사, 중계2,3동 남정윤 동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나눔의 손길을 모았다.

중계 2·3동의 영구·장기임대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독거 어르신과 독거 장애인 총 200가구에게 김치와 라면을 전달했다.

2016년부터 생명나눔실천본부 정 나누기 행사에 후원금을 기부하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이번 행사도 역시 기부한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수지 팬클럽 ‘배꽃마을’도 기부에 동참하면서 가수와 팬이 함께 해 훈훈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일면 스님은 “이번 행사를 위해 물품을 후원해 준 수지 양과 온정을 베풀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찾아 생명나눔 문화 확산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