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대종사)는 한마음혈액원과 연계해 11월 24일 남양주 광동고등학교에서 교사·학생들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 및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기기증 문화가 더욱 확산 될 수 있도록 장기기증 희망등록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한마음혈액원에서는 혈액 수급 불균형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헌혈버스 2대가 동원되어 교사 및 학생들이 헌혈을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장기기증, 헌혈 캠페인 봉사자로 참여한 생명나눔 동아리 학생들은 “장기기증이라는 얘기를 듣고 많이 무서웠지만 설명을 듣고 나니 좋은 일에 동참하는 것 같아 뿌듯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헌혈이 쉽지 않았지만 오늘 헌혈 캠페인을 통해 동참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등 소감을 전했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장기기증 희망등록 48명, 헌혈 59명으로 총 107명의 교사 및 학생들이 참여하여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했다.

일면 스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과 헌혈 캠페인에 동참한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 생명나눔실천본부는 한 생명이라도 살리기 위해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